폐렴은 크게 일반 생활 중에 발생하는 지역사회 획득 폐렴과 요양원이나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병원 획득 폐렴으로 구분됩니다. 지역사회 획득 폐렴 환자의 20% 정도는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는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하지만, 2세 미만의 소아나 노인에게 더 위험한 질병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폐렴과 유사합니다.
증상
가래, 기침, 호흡곤란, 감기 증상, 가슴 통증
관련질환
공기가슴증(기흉), 폐렴, 병원 감염성 폐렴, 상기도 감염, 폐농양, 흡인성 폐렴, 폐렴간균에 의한 폐렴
진료과
호흡기내과
동의어
비정형성 폐렴, 지역사회 획득 폐렴
원인
지역사회성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입니다. 이는 지역사회 폐렴의 1/3을 차지합니다. 기저질환에 따라 다양한 균이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 균의 경우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이 폐렴의 6~9% 정도를 차지합니다.
증상
2세 미만의 어린이, 노인, 기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은 폐렴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감기 등 가벼운 상기도 감염 증세에 대해 일상적인 치료를 계속했음에도 증상이 악화되거나 기침 가래, 호흡 곤란, 흉통, 갑작스러운 전신 약화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폐렴에 대하여 검사해야 합니다.
진단
발열, 기침, 가래 등과 같은 전형적인 증상의 확인, 청진 시 수포음, 흉부 방사선 사진을 통해 폐렴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원인균을 확인하기 위하여 가래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
질병의 중증도에 따라 입원 여부와 항생제 종류를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7~10일 정도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경과
노인은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노인은 폐렴이 진행되면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의 부분적인 합병증으로 기류, 기흉, 폐농양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모든 폐렴 환자에게 합병증이 동반되는 것은 아니지만, 주의 깊게 관찰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적절한 수분 섭취와 균형이 잡힌 식사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손 씻기 등의 위생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도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소아 및 65세 이상의 노인은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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